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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물생활

초보 열대어 키우기 입문 가이드 - 1편 [물잡이]

by 몽블루 2020. 4. 14.

 

" 초보 열대어 키우기 입문 가이드 - 1편 "

" 물잡이 "

 

 

 

열대어 사육의 매력은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것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나 고양이는 주인과 교감하기 위해서 기르지만, 열대어는 그들과 다른 매력때문에 키웁니다. 바로 자신이 꾸민 어항에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거나 열대어 그 자체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것이지요.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수조
아름다움을 지닌 베타

 동물, 식물, 공기, 햇빛과 미생물, 온도 등 자연이 수많은 요소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러한 자연의 모습을 어항에 담으려면 최소한의 지식이 필요한데요. 때문에 물생활을 시작하기에 진입장벽이 높고, 시작하더라도 얼마 안가서 물고기들이 다 죽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보다 쉽게 알 수 있는 물생활 입문 가이드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1. 물잡이

 먼저 열대어를 키우시기 전에 어항을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깨끗한 물이라고 해도 물고기의 배설물을 처리하지 못하면 물은 금방 오염되어 버릴겁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물잡이라는 과정을 먼저 거쳐야 됩니다.

 

 물잡이는 물고기가 살아갈 수 있는 여과 싸이클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과를 위해서는 박테리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박테리아는 물고기 배설물에 있는 독성이 강한 암모니아를 분해하여 아질산염으로 만들고 한번 더 분해야여 질산염으로 만듭니다. 질산염은 암모니아에 비해서 독성이 훨씬 줄어 듭니다. 질산염은 우리가 한번 씩 환수를 통해서 수치를 줄여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유지시켜 줍니다.

 

 설명은 길었지만 방법은 간단합니다. 박테리아가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물이 그곳을 지나가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것을 하게끔 해주는 것이 바로 여과기 입니다.

 

 물잡이는 짧게는 2주, 길게는 3달이 걸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박테리아는 증식하고 자리를 잡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수조와 여과기, 히터가 준비되었다면 먼저, 물을 채우고 여과기를 하루, 이틀 작동 시킵니다. 수돗물 속의 염소를 먼저 없애는 작업인데요. 그 후 물잡이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박테리아제를 첨가해도 되고, 첨가없이 여과기를 계속 돌리셔도 됩니다. 물잡이 중에 백탁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당황하지 말고 물잡이 과정중에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이 잘 잡혔는지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물에서 비린내가 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물이 잘 잡혔을때 흙냄새가 났습니다.

둘째, 여과기에서 나오는 공기방울이 오래 유지되지 않고 바로 사라집니다.

셋째, 저렴하고 생명력이 강한 물고기를 먼저 투입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제브라 다니오나 구피 등이 있습니다.

 

1편에서는 물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물잡이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렸습니다. 

 

 

초보 열대어 키우기 입문 가이드 - 2편 [스펀지 여과기]

 

초보 열대어 키우기 입문 가이드 - 2편 [스펀지 여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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